코***엔터테인먼트 취업 정다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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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45회 작성일 19-11-08 17:27본문
다현씨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코***엔터테인먼트 취업생 정다현 입니다. 게임기획자가 되고 싶어서 아텐츠게임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이제 진짜 게임 기획자로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게임 공부를 시작하면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매일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하면서 입사 지원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합격했다고 연락 와서 너무 놀랐어요.(웃음) 아직 출근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실감이 잘 안나네요.
출근한지 일주일이면 아직 적응 단계겠네요.
네. 적응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배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회사 게임을 모두 익혀야 해서 8시간 가까이 게임만 했고, 다음 날은 4월에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기획서를 작성해 보기도 했어요. 또 기본적으로 운영되는 프로세스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회사 운영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배웠고요.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웃음)
어떤 포트폴리오를 만드셨나요?
게임 중에 퍼즐 장르를 특히 선호해서 모두 퍼즐 관련 기획서를 제작했어요. 처음에는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야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규섭 강사님께서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장르를 많이 준비하라고 조언해주셔 퍼즐 게임 포트폴리오를 많이 만들었어요.
퍼즐 포트폴리오 전문가가 되셨겠네요.(웃음)
네.(웃음) 퍼즐게임으로만 5개 정도 작성하니까 포트폴리오 질도 좋아지고 이렇게 취업도 성공적으로 되더라고요.
게임을 만들고 싶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온,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기획이나 그래픽이 모두 뛰어난 게임이 많이 출시되고 있잖아요. 하지만 간단히 즐기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게임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오버워치는 정말 훌륭한 게임이지만, FPS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게임을 즐길 수가 있거든요. 이에 비해 저는 간단하게 빠져들 수 있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아우르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어요.
아텐츠게임아카데미에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선생님께서 기획서를 보는 건 개발자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조차 모두 설명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예를 들어서 단순히 "하루에 한 번 게임이 리셋되도록 설정해주세요"가 아니라.
"매일 오후 5시에 게임이 리셋 되게 해주세요"처럼 작은 것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거죠. 이 말을 바탕으로 기획서를 작성했더니
제 기획서에는 거창한 단어나 수식어가 전혀 없어요. 오로지 기획에 대한 충실한 설명만 있기 때문에 취업할 때도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개발자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기획서가 가장 훌륭한 거네요.
네. 그런 것 같아요. 실제로 회사 개발자분께 어떤 기획자랑 일할 때가 가장 힘든지 여쭤 보았는데, 나중에 와서 이게 아니었다고 하는 기획자가
가장 힘들었대요.(웃음) 처음부터 개발자가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도 기획자의 몫인거죠.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제가 하는 일이 재미있고, 이 일을 찾은 것에도 굉장히 감사하기 때문에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퍼즐계의 독보적인 게임기획자가 되도록 항상 노력할게요!Gangnam branch